안뇽하세요
저는 이번 휴가때 부산을 다녀왔답니다 ㅎ
3년만에 다녀왔어요
부산은 더워지기 전에 다녀와야해요
무튼 가는 도중에 차가 이렇게 멈춰 있더라고요?
고속도로 현황으로 확인해보니
트럭 한대가 누워있네요...
기사 찾아보니 운전자분 다쳤다고 하네요 ㅜ
워낙 큰 사고라 1시간 반 정도 서있었는데
저희 통과하고 나서도 3시간 정도 막혔다구해요
안전운전!
이런저런 일 겪고 드디어 부산에 도착 했습니다
메이크업 포에버 부산 신세계 센텀점에 들려서
그 유명한... UHD 파우더를 구매 했어요
이거 하나보고 부산까지 왔슴다;
가격은 7만원대였어요 본품 자체는 5만원대인데
저는 전용 파우치와 퍼프를 함께 구매 했답니당 ㅎㅎ
피부 화장하고 나서 바로 톡톡 두드려주면
낮잠 자고 일어나도 얼굴에 기름이 없어요...
저 엄청난 지성인데...
일단 저희 아침부터 굶어서
간식거리라도 먹으려고
밀락 더 마켓에 들렸어요
요요 앞에 사진 찍을 수 있게
포토존이 있더라고요 ㅋㅋ 그래서 찍어봤어염 ㅎ
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네요?
마켓 안에는 서부영화 컨셉의
포토존이 있어요 이 날 얼굴이 말이 아니라
그냥 거울샷만 찍었스빈다 ;;
이 날이 평일이라 그런지 문 닫은 가게들이 많드라고요 ㅜㅜ
그래서 주차권을 위해
벌꿀 아이스크림 하나 사먹었슴다
여기서 무언가를 해야 주차권을 주더라구여
저희는 숙소를 광안리 바로 앞으로 잡았어요
요긴데 한 건물에 여러개의 호텔이 있더라구요?
바다 바로 앞이라서 오션뷰가 짱짱이에요
저흰 하프 오션뷰라 사진 안찍었어요 ㅋ
가성비 좋아요
무튼 드디어 밥 먹을 시간이 됐네요
유명한 해성곱창으로 달려갑시다
숙소에서 5분만 걸으면 나오는 해성곱창집...
이 날은 뭔가 구이보다는 전골이 땡겼어요
부산에 왔으면 역시 대선이죠
소주 잘 안먹는데 소주가 술술 들어가요
진~~~~짜 맛있었어요 곱창도 엄청 많이 들어가있고
가격도 맛도 착하고 짱이였어요.. ㅜㅜㅜ 또 먹고싶다
술로 일단 한끼 때우고요
광안리 왔으면 광안대교도 봐야지요 ㅎㅎ
삼각대가 없어서 저희끼리 돌에 올려놓고
낑낑 거리고있으니
친절하신 여군 두 분이 오셔서 찍어주셨어요
잘찍어주심 >_<
광안대교 너무 예쁘지 않나요? ㄷㄷ
광안리 쪽 골목에 들어가보니
귀여운 시바강쥐가 있더라고요 ㅋㅋㅋ 여기 직원이래요
이름은 마루! 진짜 귀엽고 뽀송뽀송하고...
귀여운데.....
저를 넘어트리네요... 시바.... 힘이 진짜 세더라고요;;;
뒷 골목에는 술집이 많더라고요!
한참 고르다가
아무개가 똥 마렵다고 해서
이름도 모르는 가게로 들어가서 술 한잔 더 했어요
아직도 여기 이름을 몰라요...
무슨 사케집이던데.... 여기 알바 진짜 친절해요
근데.. 이름이 뭐더라.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