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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나는 제주도 여행기 - 마지막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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힘들고 재밌던 첫날이 지나가고
둘째날..
사실 첫날밤에 술을 뒤집어지게 많이 마셔서
엄청난 숙취로 인해 텐션이 많이 떨어졌어요....ㄱ-;;

그치만 어쩌겠습니까
제주도 왔는데 재밌게 놀아야져

커플룩 아닌 커플룩

저흰 고독한 회사인이라 아침엔 커피 수혈을 해야하는데요
제주도에 왔으면 유명한 커피를 마셔야겠져?ㅋ

(운영시간 08:00 ~ 22:00)

바로바로 유동커피!
이 집 원두가 그렇게 맛있대요

가게 내부는 조그마하지만 가게 앞에 테라스 처럼
야외 테이블이 있어요
그치만 테이크 아웃이 더 편할것 같은 너낌!~

작게 보이는 유동커피

저는 아주 유명한 송산동 커피
아무개는 제주 청보리퐁!
사실 커피를 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
송산동 커피 진짜 진짜 진짜로 맛있어요
존맛
라떼나 미숫가루 흑임자 좋아하는 제 입맛에 딱!

무튼 커피 들고 총총 밥을 먹어야겠지요

미풍해장국 서귀포 직영점
(운영시간 05:30 ~ 17:00)
일요일은 정기휴무

크.. 쥑입니다 선지 좋아하면 무조건 들려야하는
미풍해장국,..
진짜 맛있어요 다진 마늘 넣어서 드시면 최공~
광주에도 미풍 해장국이 있긴한데
제주도에서 먹어서 그런지
개맛있네요;

자자 이제 배를 채웠으니
섭지코지로 출발~~

섭지코지 가는 길이 참 이뻐요
항상 느끼는건데 제주는 어떤 길이든 너무너무 예쁜듯해요💚


섭지코지 올라가는 길은 바람도 많이 불고 경사로라서
올라가기 힘들었어요
사실 허리디스크가 심한 상태였기 때문에
걷다가 억! 소리내고 다시 내려왔다는....🙃

어쩌겠어요 운동 안 한 죄져 ㅋ

무튼 바로 내려와서~
빛의 벙커!

알록이달록이

입장료는 18000원! (성인)
흠...ㅋㅋㅋㅋ 저는 예술을 이해하지 못하나봐요
약간 많이 아쉬웠던..기억이...
정말 빛의 벙커 그 자체! 빛이 많아요!
하하 제가 바보인걸로~😘 쬽

다음 도착지는..바로바로
스누피 가든 입니다
입장료 18000원 되겠심더

여..엽떼여..?

이 전화 받아보면 스누피인지 누군지
뭐라뭐라 쫑알 거려요 귀여워 죽음

가위손 그림자 같네요

스누피 가든은 일단 주차장이 넓구여
구경거리도 엄~청 많아요
저는 이런 올망졸망 캐릭터를 좋아해서
스누피 가든이 참 맘에 들었답니다요🥹
사진 찍기 참 좋아요

자 이제~ 숙소로 출발~
숙소는 함덕 에벤에셀 입니다~
여기 진짜 깔끔하고 좋아요
일단 뷰가 오지고 지리는.....

와우 바다색 보십쇼
함덕 해수욕장 바로 앞!!! 쩔어요
장난 아니죠? 근데 저녁에는 커텐 필수
밖에서 보일거 같으니^^ㅎㅎ

아주 유명하져 함덕 델문도~
솔직히 음료는 그냥 그랬어요 커피는 맛있을듯
아 빵은 진~짜 맛있어요

암튼 해변에 버스킹하는 사람도 있고~
길거리에 악세서리 노점도 많고~~
근처에 유명한 빵집이나 맛집들이 있어서
심심할일이 없었어요
저녁 내내 걸었답니다 캬캬

자 이제 아쉬움을 뒤로하고 광주 갑니다..
휴직 끝났거든요
출근해야죠ㅋ;🫠


그럼 안녕~
담에 또 봐 제주도양 안뇽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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